2·27 全大… 황교안·오세훈 첫발은 '영남'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이번 주초 나란히 영남권을 방문한다. 오는 2월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시되는 두 사람이 한국당의 지지 기반인 영남권 표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들 외에도 당권에 도전하는 현역 의원들이 이번 주부터 줄줄이 출마 선언을 예정해 놓고 있다. 한국당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20일 한국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21일 오전 대구를 방문해 여성 정치 아카데미 행사에서 당원들에게 입당 인사를 하고 같은 날 오후 부산시당을 찾아 당직자들을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