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이 靑행정관 부른 것" 살짝 달라진 軍 입장, 청와대 입김?
군 장성 인사를 앞두고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국방부 인근 카페에서 만나 논란이 되고 있는 청와대 인사수석실 정모 전 행정관(5급)이 2017년 대선 당시 민주당 '공명선거본부 법률지원팀'에서 일했던 것으로 9일 확인됐다. 당시 신현수 법률지원단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권용일 법률지원팀장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3급)으로 발탁됐다.여권 관계자는 "정 전 행정관이 청와대에 들어간 데는 그런 배경이 작용했을 것"이라며 "정 전 행정관은 (작년 9월 군 인사 자료 분실로) 청와대에서 나온 뒤 주변에 '국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