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아빠의 육아 비결] 몽글몽글 비누 거품, 후 불어 보고 턱수염도 만들고… "목욕 시간이 즐거워요"
어느 저녁, 다섯 살인 둘째 딸 목욕을 시켜주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비누 거품을 만들어서 턱에 붙이더니 "산타클로스 수염이야" 하더군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저도 얼굴에 비누 거품을 묻히고 함께 놀았습니다. 제가 아이와 종종 했던 비누 거품 놀이를 소개해 볼게요.아이와 목욕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우선 세면대에 절반 정도 물을 담고 유아용 액상 비누를 적당량 붓고 저어 비누 거품을 만들어 주세요. 아이가 손에 비누 거품을 묻히기만 해도 폭신폭신하면서도 부드러운 촉감이 새로운 자극이 될 거예요.비누 거품을 손으로 모아 솜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