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의 베트남, 이라크에 2-1 앞선 채 전반 종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예선에서 강팀 이라크를 만나 2-1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베트남은 상대 자책골에 이어 최전방 공격수 응우옌 콩 푸엉의 골로 2점을 뽑아냈다.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D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맞붙은 베트남과 이라크는 2-1로 전반전을 끝냈다.이날 박 감독은 5-4-1 포메이션을 통해 응우옌 콩 푸엉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판반득, 쯔엉, 홍 중, 꽝하이가 2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