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순위였던 이석태, 1순위로 서훈…법의날 '코드 훈장' 논란

25일 열리는 '법의 날' 행사에서 수여되는 국민훈장 무궁화장 서훈을 놓고 ‘코드 훈장’ 논란이 커지고 있다. 당초 1순위로 추천됐던 하창우(64·사법연수원 15기)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제치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이석태(65·14기) 변호사가 서훈자로 정해지면서다.24일 정부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법의 날 무궁화장 서훈자로 이 변호사가 의결됐다. 상훈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상정한 안건이 그대로 통과된 것이다.이 변호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창립 회원이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