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외공관에 남북정상회담 홍보 지시
정부가 각 부처와 산하 기관들을 총동원해 남북 정상회담 해외 홍보에 나섰다.9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홍보원은 최근 외교부에 공문을 보내 "미국 워싱턴·뉴욕,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 8곳에서 현지 여론 주도층을 대상으로 남북 정상회담 관련 사전설명회(간담회)를 열고 모든 재외공관이 나서 현지 언론 기고나 기획 기사, 인터뷰를 추진해달라"고 했다. "진행 상황을 매주 금요일에 보고해달라"고도 했다.이 공문에 첨부한 '남북 정상회담 관련 Q&A' 자료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