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등교인원 3분의 1 이내로. 워킹맘 보육 비상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재유행 조짐에 전국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수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17개 시·도 교육청과 등교수업 추진단 회의를 열고 유·초·중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6일부터 적용한다. ◇유·초등생 보육 부담 커져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 지역감염이 늘어나면서 유·초등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