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참모들 자화자찬 페북, 대통령은 공개 응원
일본 정부가 반도체·스마트폰·TV 제조에 쓰이는 첨단 필수 소재 세 가지의 대한(對韓) 수출을 규제하고 나섰다. 27개 '화이트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해 수출 때마다 건건이 일본 정부 승인을 받도록 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과의) 신뢰 관계가 현저히 훼손됐기 때문"이라고 말해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일본 기업 자산 압류에 대한 보복임을 분명히 했다.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는 일본 정부가 중국의 '사드 보복'처럼 비상식적 보복 조치를 강행하고 나섰다. 정부 차원에서 협상과 조율을 통해 해결해야 할 외교 현안이 곧바로 기업과...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 위원장의 판문점 회동에서 북핵 폐기를 위한 의미 있는 합의는 사실상 없었다. 2~3주 내에 미·북 간 실무 협의가 시작된다는 정도였다. 미국 언론은 "북한이 핵무기를 언제, 어떻게 포기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견해차는 좁혀진 것이 없다"고 했다.김정은의 생각이 그대로인 한 북한 실무자들이 핵 시설 신고와 검증에 합의할 가능성은 전무하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모르지 않는다. 그래서 트럼프는 "빠른 시간 내에 북핵을 없애겠다"는 장담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그 대신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사라졌다"는...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 사건을 조사해온 국방부 합동조사단(합조단)은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이었던 군의 사건 축소·은폐 의혹에 대해 '관련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특히 합조단은 군 수뇌부와 청와대의 은폐 개입 의혹에 대해선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아직 최종 결론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했지만, 군 안팎에선 '셀프 조사'의 한계가 드러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정부 소식통은 1일 "국방부 합조단이 지난 주말까지 사건 조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결과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 시각)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협상단 중 한 명 이상이 처형됐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WSJ는 이날 '트럼프 독트린'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외교는 개인적"이라며 북한 김정은과의 판문점 '깜짝 회동'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두 지도자는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누가 북측을 대표할지 알 수 없다"며 "이전(하노이 정상회담)의 통역과 협상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미국은 한 명 또는 그 이상이 김정은을 불쾌하게 해(displeasing) 처형됐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하노...
청와대는 지난달 30일 판문점 미·북, 남·북·미 회동 성사에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막후 역할'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부터 문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던 윤 실장은 문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한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트위터 글을 올리고 북측이 반응(응답)하는 과정에서 여러 역할을 했다"며 "다음 날(30일) 새벽까지도 김 위원장이 (판문점으로) 오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을 계속했다"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폐기종 환자처럼 가쁘게 숨을 쉬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가 본 중 가장 행복한 표정이었다."지난달 30일 미·북 정상의 판문점 회동을 밀착 취재한 미국 폭스뉴스 진행자 터커 칼슨은 당시 현장을 이같이 묘사했다. 칼슨은 30일 판문점 회동의 주요 장면을 1m도 채 안 되는 최근접 거리에서 지켜봤다면서, 1일 폭스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 현장 상황은 물론 두 정상의 표정과 인상 등을 전했다.칼슨은 "나는 김정은의 바로 옆에 있었다. 그를 접촉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다"면서 "그는 쌕쌕거리는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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