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이발, 주택 개·보수… 농촌재능나눔 통해 농촌에 활력

경기 양평에서 동명이용원을 운영하는 이동희(60)씨. 그는 1985년부터 양평군에서 무료 이발 재능 나눔을 시작했다. 지역 내 장애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노인정 등을 찾아다니며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이발을 해줬다. 일반인들이 출입조차 꺼리는 결핵요양원에도 20년간 봉사를 다니고 있다.이발하는 동안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말동무 역할도 해왔다. 군부대 장병에게 이용 기술을 전수, 봉사활동 동참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하루씩 이발소를 닫고 적십자 무궁화봉사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반찬 나눔, 형광등 교체, 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