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앞바다, 411m 엘시티 솟았다

부산의 초고층 복합건물인 해운대 엘시티가 착공 4년여 만에 완공됐다. 사업 시행자인 엘시티PFV와 시공사 포스코건설은 최고급 호텔이 들어서는 101동 랜드마크 타워동과 85층 아파트 2개 동 및 이를 연결해주는 6층짜리 복합 시설 '포디엄'에 대한 건물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건물 사용 승인'은 진입 도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건물에 대한 사용을 허가해주는 조치로 이 승인이 나면 건축물 관리대장 기재, 건축물 소유권 보존등기 후 입주, 건축물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해진다. 지난 3일부터 85층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