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이웃' 부산·경남… 승강 PO 1차전 0:0 비겨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이 걸린 '낙동강 더비' 1차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K리그2(2부) 2위 팀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1(1부) 11위 팀 경남FC는 5일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부산 구덕운동장)에서 0대0으로 비겼다.이날 두 팀은 중원에서 치열하게 공 다툼을 벌였다. 양 팀 합쳐 파울 개수만 36개에 달했다. 2015년 말 1부 리그에서 2부로 강등된 부산은 승격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공격수 이정협은 미드필드 지역까지 내려와 상대 공을 빼앗으며 공격을 풀어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호물로와 노보트니의 슈팅이 밀집 수비에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