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월드컵 金 11개 중 6개 따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두꺼운 선수층을 과시하며 금메달 6개를 따냈다. 한국 남자 대표팀 박지원(성남시청)은 1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0초62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1000m, 혼성 계주 2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지원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대회 마지막 계주 경기에서 남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땄고, 여자 대표팀은 가장 먼저 골인했으나 실격 처리됐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