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칼둔, 2시간 오찬하며 한-UAE 정상회담 협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방한한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오찬을 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비서실장에서 물러난 뒤 대통령 UAE 담당 외교특보를 맡고 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임 특보와 칼둔 청장이 2시간 넘게 오찬을 하며 한-UAE 현안 전반에 걸쳐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칼둔 청장은 이날 대화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다음 주에 다시 보자"고 말했다고 한다. 다음주 UAE 왕세제 방한 때 동행할 것임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