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으라면 닫겠다… 재난지원금? 줄폐업 막을 대책부터"
30일 사회적 거리 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식당·주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생계 위협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가 영업 중단을 강요하자, 이들은 "지침은 따르지만 잘못 없는 우리가 왜 모든 부담을 떠안아야 하느냐", "최소한의 생존 대책을 세워달라"고 말하고 있다.29일 오후에 찾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입구의 '24시간 영업 식당' 상당수는 30일부터 야간 영업을 포기했다. 정부가 '낮 영업은 그대로 하고,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포장 판매만 하라'는 지침을 줬지만, 워낙 손님이 없는 데다 종업원 인건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