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t] K리그 무관중 경기 해보니 홈팀 승률 54%→45%로… 홈 어드밴티지는 사실이었네

경제·경영학자들은 스포츠 경기의 '홈 어드밴티지'가 실제로 존재하는지에 오랜 관심을 보여 왔다. 여러 가설이 많았지만 증명이 여의치 않았는데, 코로나로 인한 무관중 경기 때문에 이 현상의 자동 실험이 이뤄졌다.결론은 대체로 '홈 어드밴티지의 존재 확인'. 무관중으로 진행된 올해 K리그에서 홈팀 승률은 평소(54%)보다 낮은 45%로 내려갔다. 파울·퇴장은 통상 원정팀에 더 많이 주어졌는데 무관중 경기를 했더니 뒤집혔다. 유럽 주요 축구 리그도 관중이 없어지자 원정팀 파울 비중이 줄었다. 중요한 협상을 할 땐 '홈그라운드'로 '적(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