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NC, 올 첫 2연전서 키움에 먼저 1승

KBO리그 1·2위가 격돌한 창원 2연전의 첫날 승자는 NC였다.NC는 18일 창원 홈에서 키움을 5대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2위 키움과의 승차도 1.5경기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7안타 1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12승(2패)으로 다승 선두로 올라섰다. 홍성민-문경찬-원종현으로 이어진 NC 불펜진도 모처럼 3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타선에선 '나스타' 나성범이 날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키움과 맞붙은 6경기에서 타율 0.429, 3홈런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