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파이널 취소… 안양 한라 공동우승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2019~ 2020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 시리즈(5전3선승제)가 취소됐다. 안양 한라는 함께 파이널 시리즈에 오른 러시아 사할린과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본부는 25일 긴급회의를 열어 29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파이널 시리즈를 취소하고 두 팀의 공동 우승으로 시즌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안양 빙상장에서 한라와 오지이글스의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무관중으로 치른 직후 내린 결정이다. 리그 본부는 "우한 코로나로부터 관중과 선수, 구단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