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이재영 14점… 흥국생명 3연승

흥국생명이 26일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6라운드 원정 경기(수원체육관)에서 선두 현대건설(승점 52)을 3대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3위를 유지한 흥국생명(45점)은 2위 GS칼텍스(51점)와 승점 차를 6으로 줄였다. 지난 20일 무릎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흥국생명 이재영은 이날도 14점으로 활약했다.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29·아르헨티나)가 팀 내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현대건설은 범실 26개를 쏟아내며 무너졌다. 남자부 OK저축은행은 KB손해보험을 3대1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