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한 코로나’ 사망자 4명으로 늘어

이란 보건부는 ‘우한 코로나(코로나19)’ 확진 환자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21일(현지 시각) 밝혔다. 지난 19일 확진 환자 2명이 숨진 지 이틀 만에 사망자가 또 발생한 것이다. 이로써 이란 내 우한 코로나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다.이란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란 우한 코로나 확진 환자는 모두 18명(사망자 4명 포함)이다. 중동 지역에선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9명, 이집트에서 1명, 이스라엘에서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보고됐다.이란 내 최초 감염자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