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내 70만명 감염됐던 신종플루보다 셀 것"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일으키는 증상의 심각성이 2009년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신종플루)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임상위원회)는 20일 서울 종로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임상위원회에는 우한 코로나 확진자 치료 의료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우한 코로나 확진자 치료진 중심으로 임시적으로 운영했던 '코로나19 중앙임상TF'를 확대 개편해 상설 조직으로 바꾼 것이다.위원장인 오명돈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