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이 감염 16명… 하루만에 9명 늘어
20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이틀 새 70명 넘게 증가하면서 누구한테 어떻게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는 '불특정 감염(깜깜이)' 환자도 16명(오후 9시 기준)으로 늘어났다.지난 16일 확진된 29번, 30번 노부부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에서 20일에도 기존 확진 환자의 접촉자로 잡히지 않는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이들에게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한 불특정한 '그림자 전파자'가 여전히 지역사회를 돌아다니며 또 다른 감염자가 양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