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정명령 검토한다던 총리실, 바로 "언급한 바 없다"
우한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여당이 자영업자 임차료를 감면해주겠다며 급기야 '긴급재정경제명령권' 발동까지 언급했다. 정부도 이를 검토할 듯한 발언을 했다가 파장이 커지자 "그런 뜻이 아니다"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월 한 달간 자영업자 매상이 반의반 토막이 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대통령 긴급명령을 발동해 (임차료) 일정 정도를 할인해주고, 깎아준 부분을 나중에 추경으로 건물주들에게 보전해주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