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우한폐렴 확산에 경남도 '비상'

부산, 확진자 발생 전제 대응 체제… 선별진료소 33곳서 40곳 확대즉각대응팀 21개팀 가동…중국인 유학생 관리 체제도 강화 김경수 지사 "강도 높게 대응" 지시…대구·경북 인접 터미널 긴급방역 대구·경북에서 우한 폐렴(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인접 생활권인 부산·경남도 비상이 걸렸다.부산시는 19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상황 긴급 보고회를 열고 ‘코로나 19 대응기조’를 접촉자 관리 중심에서 지역 사회 감염원 조기 발견 및 치료 체제로 전환했다. 시 측은 "부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고 대응체제를 강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