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현직 부장판사 '대통령 하야' 요구에 "답변할 필요 못느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9일 김동진(51)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하야(下野)를 요구한 것과 관련 "답변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어느 판사가 어느 글을 썼는지 확인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장판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정 수반으로서 헌법 질서를 수호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본인의 의지와 능력이 그 정도 수준에 머물 수 밖에 없다면 대통령직을 하야하기를 요구한다"고 했다. 김 판사가 공개적으로 대통령의 하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