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주재 초월회, 4달만에 5당 대표 다 모였는데 설전만

바른미래·평화당·정의당,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에 민주당 비판 한국당, "與, 패스트트랙 철회·추경분리심사 안 된다고만 해...결단해야" 국회가 부분적으로나마 정상화하면서 여야 5당 대표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문희장 국회의장과 여야5당 대표들의 모임인 '초월회'가 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 모임을 했다. 4개월만이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지난 4·3 보궐선거 이후 초월회 모임에 나오지 않았다. 이런 분위기를 감안한 듯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처럼 정치권도 합심해 일하는 국회가 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