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업계 위해 정책자금 융자 2723억원 지원

폐기물 처리 업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환경 기업으로 손꼽힌다.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면서 택배 상자, 플라스틱 포장재 등의 폐기물은 급증한 반면 국제 유가가 하락하며 재활용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공급은 늘어나는데 수요가 줄면서 폐기물 적체량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와 함께 이 같은 환경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해 중소 환경기업을 돕고 있다.◇2700억원대 환경정책자금 융자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