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미투' 등 제기된 대전신일여중고 교직원 직위해제
‘스쿨 미투’와 학사 비리 의혹이 제기된 대전 신일여중·고가 그 책임을 물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9명을 직위해제했다.
학교법인 신일학원은 20일 “대전시교육청의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중·고 교장 2명, 교사 6명, 행정실장 1명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신일여중·고는 교직원의 성희롱과 기간제 교사 채용 등과 관련한 비위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전교육청의 특별감사를 받았다. 교육청은 최근 감사 결과 비위 행위가 드러난 교직원 10여명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성희롱 등 연루자 5명도 포함됐다. 교육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