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2대 운영자 '켈리' 항소심 포기. 징역 1년 확정
텔레그램 ‘n번방’ 2대 운영자인 일명 ‘켈리’ 신모(32)씨가 항소를 포기했다. 검찰의 추가 기소에 따른 형량 증가를 우려해 급히 재판을 마무리 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 씨는 항소 포기로 징역 1년의 형이 확정됐다.
춘천지법은 지난 17일 신 씨의 변호인 측으로부터 항소취하서를 제출받아 재판을 종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신 씨는 지난해 9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돼, 지난해 11월 1심 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신 씨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