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확진자 1명 추가---열흘새 35명 확진
경북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경상북도는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과 접촉해 검사를 받은 A(15)군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천에서는 지난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매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열흘 동안 총 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는 현재 접촉자 120여명을 검사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18∼19세 그룹 몇 명이 발병 전 경산과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