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동굴 일대, 생태체험 관광지로
강원도 정선군 화암동굴 일대가 생태체험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강원 정선군은 화암동굴을 활용한 동굴 체험 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화암동굴은 다른 석화 동굴보다 석순과 석주, 종유석, 석화 등이 발달해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감각이 살아나는 동굴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말까지 화암동굴 인근 향토박물관을 활용해 진행된다. 국비 3억여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1283㎡ 규모의 향토박물관은 동굴에 직접 들어가지 못하는 교통 약자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