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여자 배구 샐러리캡 23억원으로 증액
한국배구연맹은 여자부 샐러리캡을 종전 14억원에서 23억원으로 늘리기로 9일 의결했다. 앞으로 여자 선수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연봉 4억5000만원(총연봉 25%), 옵션 2억5000만원(총옵션캡 50%) 등 7억원이 된다. 개인 상금과 승리 수당은 별도다. 남자부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향후 3시즌 동안 순차적으로 각각 31억원, 36억원, 41억5000만원으로 샐러리캡을 증액하고 2022~2023시즌에는 샐러리캡의 40%인 16억6000만원 규모의 옵션캡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