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에게 "꼴값 떨고 자빠졌네" 막말한 담임교사
"꼴값 떨고 자빠졌네."서울 서초구 A초등학교 1학년 B군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은 부모는 깜짝 놀랐다. 평소 집에서 쓰지 않는 험한 말이었다. 아이에게 물으니 "선생님한테 들은 말"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비슷한 일을 겪은 학부모들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4일 '서초구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A씨가 학생들에게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신고가 피해 학생의 부모들로부터 접수돼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수업 중 학생들에게 "너는 정신병이야" "입 닥쳐" 등 혼잣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