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이럴땐 어떻게?] 사람 때리는 아이, 때리려 할 때 손 잡고 "○○하려는 거니?" 의도 물어봐주세요
Q.13개월 딸이 자꾸 집 안 물건을 때리더니 이젠 사람도 때려요. 때릴 때마다 "안 돼"라고 단호하게 주의를 주는데도 고쳐지지 않아요.A. 아기들이 어른들이 하는 말을 이해하려면 어른의 표정, 행동, 몸짓, 목소리의 크기 등 다양한 상황을 참고해야 해요. 또 인지능력도 충분히 발달해야 하고요. 그러니까 13개월 영아가 아직 "안 돼"라는 말을 완벽히 이해하긴 힘들어요. 엄마가 엄한 표정으로 '안 돼'라고 하는데도 여전히 반복하는 게 그래서입니다.처음에 아이가 유리창과 소파, 장식장 같은 물건을 때렸을 때 어른들은 웃거나 '우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