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손목에 찰 만한 훌륭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시계 10
드레스 워치부터 다이버, 크로노그래프까지. 가성비 시계에 있어 2026년 올해는 역대 최고일지도 모른다.
새해는 다짐을 세우기 가장 좋은 시기다. 그리고 만약 2026년 계획에 시계 구입이 포함돼 있다면, 연봉을 올릴 필요는 없다. 요즘은 100만 원 이하로도 충분히 탐나는 시계를 찾을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미국 마이크로브랜드 브루, 이탈리아 툴 워치 신의 아이콘 유니매틱, 최근 부활한 데니슨, 그리고 글로벌 대기업 세이코까지. 수많은 브랜드가 오래도록 아끼며 착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시계를 기꺼이 선보이고 있다.
“가격이 싸면 마감이나 디자인이 허술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노더스의 디테일한 파일럿 워치나 폴린의 디자인 중심 컬렉션을 한 번만 봐도 생각이 바뀔 것이다. 이 시계들은 말 그대로 시간의 시험을 견디도록 만들어졌다. 아래는 우리가 고른 10가지 추천 모델이다.
발틱 아쿠아스케이프 MK II
발틱Aquascaphe MK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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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다이버 워치를 하나 들일 생각이라면, 100만 원대에서 이보다 더 잘생긴 모델을 찾기란 쉽지 않다. 1960년대 클래식 다이버 워치의 외형을 갖췄지만, 내부에는 현대적인 일본산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두 가지 사이즈, 네 가지 컬러, 다양한 브레이슬릿과 스트랩 옵션으로 선택의 폭도 넓다.
유니매틱 모델로 우노 UT1-GMT 툴 워치
유니매틱모델로 우노 UT1-GMT 툴 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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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탈리즘 미학에 이탈리아식 디자인 감각, 그리고 스위스 메이드 쿼츠 무브먼트를 결합하면 무엇이 나올까? 그 답이 바로 유니매틱이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특히 선호하는 모델은 UT1-GMT. 투박하면서도 깔끔한 외형을 지닌, ‘막 굴려도 되는’ 진짜 툴 워치다.
데니슨 내추럴 스톤 라피즈 라쿠리 인 스틸
데니슨내추럴 스톤 라피즈 라쿠리 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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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작은 시계 클럽’에 입문하고 싶다면 이 모델이 제격이다. 지름 33.5mm의 편안한 스틸 쿠션 케이스에, 아름다운 라피스 라줄리 다이얼을 적용했다. 두께는 단 6.05mm로 매우 슬림하다.
노더스 섹터 II 파일럿
노더스섹터 II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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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이크로브랜드는 넘쳐나지만, 미국 브랜드 노더스는 특히 100만 원대 가격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시계를 꾸준히 선보인다. 그중 섹터 II 파일럿(블랙 DLC 버전을 추천한다)은 브랜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완벽한 입문 모델이다.
Seiko 5 스포츠 SRPK67
세이코5 스포츠 SRPK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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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5 스포츠에 더 이상 필수 모델이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면, SRPK67이 그 생각을 바꿔줄 것이다. 1960년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체커 플래그 베젤이 특징이다. 이 가격대에서 이만큼 스타일리시한 자동 시계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해밀턴 카키 필드 메커니컬
해밀턴 카키 필드 매커니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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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미국 정부를 위해 제작된 군용 시계를 기반으로 한 해밀턴 카키 필드 메커니컬(38mm)은 2018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화이트 다이얼에 다크 그레이 NATO 스트랩 조합은 군용 특유의 강한 인상을 누그러뜨려, 일상 착용에 잘 어울리는 현대적인 필드 워치로 완성된다.
Q 타이맥스 1972 월드 타임
타이맥스1972 월드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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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행 계획이 있다면, 타이맥스의 이 레트로 리이슈 모델은 매우 좋은 선택이다. 월드타임 베젤을 통해 여러 도시의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30만 원 이하의 가격 덕분에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브루 슈퍼 매트릭
브루슈퍼 매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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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의 시계는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그 덕분에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일체형 브레이슬릿과 컬러풀한 ‘엑조틱’ 다이얼을 갖춘 슈퍼 매트릭은, 완벽하게 추출된 에스프레소 한 샷처럼 대담하면서도 부드러운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푸를란 마리 네로 사비아
퍼란 마리네로 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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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의 정확성과 기계식 크로노그래프 특유의 클릭감을 결합한 메카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한 이 시계는, 빈티지 파텍 필립 크로노그래프의 분위기를 극히 일부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여러 다이얼 옵션 중에서도, 금빛 포인트(‘길트’ 디자인), 매칭되는 가죽 스트랩, 맥박 측정용 펄세이션 다이얼을 갖춘 네로 사비아는 2026년 손목을 업그레이드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가성비 모델이다.
폴린 모듈 D 쿼츠
폴린모듈 D 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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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브랜드 폴린은 바우하우스풍 디자인, 1970년대 케이스 구조, 그리고 글래스고 특유의 유머 감각을 결합한다. 이보다 더 재밌을 수 있을까? 블랙 또는 실버 다이얼에 과감한 컬러 포인트, 다양한 브레이슬릿 옵션을 갖춘 모듈 D 쿼츠는 시계 마니아와 디자인 마니아 모두에게 인정받을 만한 모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