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라운지에서 만나는 미학과 미식의 향연
제네시스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의 오너만을 위한 공간, 제네시스 라운지.
제네시스 라운지는 너른 남산 배경이 근사한 서울신라호텔의 5층에 자리한다. 제네시스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G90 롱휠베이스, G90 블랙, G90 롱휠베이스 블랙)의 오너만을 위한 공간답게 실내는 럭셔리&프라이빗의 균형미가 조화롭게 완성돼 있다. 제네시스 라운지에서 가장 먼저 느껴지는 분위기는 한국 전통의 건축적 미학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고유의 건축 개념인 ‘터’에서 착안한 여백과 열린 공간의 미학을 바탕으로 공간을 디자인한 덕분에, 제네시스 라운지에서는 마당과 대청마루 등 한국 전통 건물의 구조적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서울의 도심 복판에서 마주하는 이 특별한 경험에 힘을 더하는 건 한국적 정서를 기조로 하는 작가들의 작품이다. 매끈한 조약돌 혹은 달항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이능호 작가의 벤치, 창을 통해 들어온 빛이 부드럽고 포근한 그림자로 바뀌는 마법을 선사하는 윤새롬 작가의 아크릴 테이블, 한국 전통 조각보의 문양과 색감을 엿볼 수 있는 설희경 작가의 테이블, 한국인의 체형에 맞춰 디자인한 여인철 작가의 의자는 공간 곳곳에 배치되어 오너들을 맞는다. 제네시스 다이닝 코스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키워드, ‘Distinctly Korean’이 반영된다. 전통적인 한국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들은 계절마다 새롭게 완성되며 오너들의 미감을 만족시킨다. 한국의 재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전통 조리법을 활용하며, 결과적으로 한식의 소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완성도 높은 다이닝 코스를 위해 제네시스 라운지는 매 시즌 수준 높은 미식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라운지 바에서는 한국 전통 차를 비롯해 45종의 싱글 몰트위스키와 샴페인, 와인을 선보인다. 또 스피커 디자이너인 유국일 명장이 손을 더한 사운드 룸에서는 고성능 금속 스피커의 왜곡 없는 음질을 감상하며 창으로 남산과 영빈관의 겨울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다. 제네시스 라운지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은 휴무다. 제네시스 라운지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