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사면 망한다! 흰티 제대로 고르는 꿀팁
뭘 사도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제대로 고르려면 까다로운 아이템이다. 작은 디테일 하나가 스타일 전체를 좌우한다.
원단의 종류 확인
좋은 흰 티는 피마나 수피마와 같이 섬유 자체가 좋은 면을 사용한다. 이러한 원사는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몇 번 세탁해도 복원이 잘된다. 또한 면 원사의 두께는 번수가 높을수록 가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에코백, 두꺼운 청바지 원단은 보통 10수 원단을 사용하고 부드럽고 포근한 고급 의류에는 100수를 사용한다. 옷 좀 아는 사람들이 원단을 만져보는 이유가 있다.
GSM 확인
GSM은 면적당 원단의 무게를 나타낸다. 270 GSM 같은 고밀도 원단은 적당한 무게감과 형태 유지력이 있어, 티셔츠가 흐트러지거나 비틀어지지 않는다. 이런 소재는 변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220 GSM 정도의 중량감은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하지만 흐물거리지 않는 적절한 균형감이 있으니 최소 220 GSM의 흰 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핏부터 선택
핏이 스타일을 결정한다. 클래식/레귤러 핏은 누구에게나 안정적인 실루엣을 보이고, 보디 부분이 넓고 어깨 각이 살아 있는 애슬레틱 핏은 넓은 어깨나 탄탄한 체격에 좋다. 자기 체형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핏을 고르도록 하자. 티셔츠 핏이 잘 맞는 브랜드를 기억해뒀다가 재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넥라인 선택
흰 티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넥라인이다. 크루넥은 가장 기본적인 선택이며, 둥근 얼굴형에 안정감을 준다. V넥은 시선을 아래로 끌어내려 목 길이를 시각적으로 길게 보이게 한다. 헨리넥은 버튼이 달려 포멀과 캐주얼의 중간지점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기능성 선택
면 100% 티셔츠는 무난한 선택이지만 생활 패턴에 따라 통기성과 형태 유지력이 좋은 폴리에스터, 레이온 혼방을 골라보자. 땀이 많거나, 활동이 많은 일을 한다거나, 운동할 때 입을 티셔츠를 찾는다면 흡습·속건 기능을 갖춘 폴리 혼방이 유리하다. 면과 레이온, 폴리트라이를 섞은 소재는 착용감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편한 동시에 세련된 느낌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