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조던 2조원 벌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4·사진)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 두 '황제' 중 돈을 더 많이 번 사람은 누구일까. 답은 조던이었다. 올해 6월까지 18억5000만달러(약 2조63억원)를 벌어들여 전 세계 스포츠 스타 중 평생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미 경제지 포브스는 14일 전 세계 선수들이 프로에 입문한 뒤 벌어들인 연봉, 보너스, 상금, 광고료, 라이선스 계약금, 서적 출판 고료, 골프장 설계비, 행사 초청료 등을 전부 산출하고 시대에 따른 물가상승률을 적용해 '평생 수입'을 계산했다.조던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