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도 "평창 참가 아직 미정"
청와대가 8일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의 "미 선수단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미정(未定)" 발언과 관련해 미국 측에 "상황 정리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백악관과 국무부는 참가 확답을 주지 않았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헤일리) 발언 이후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미국 정부에 관련 내용 등을 파악하고 '오해가 없게 해줬으면 한다'는 소통이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 국무부가 이후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고대하고 있다'고 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그러나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7일(현지 시각)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