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美 안보보좌관 "전쟁 가능성 매일 커진다"는데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 북한과의 전쟁 가능성이 매일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육군 현역 중장인 그는"확실한 것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할 때마다 나아지고 있다"며 공개 석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북한은 11·29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로 향상된 기술을 입증했는데 이를 "가장 크고 시급한 위협"으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북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도발 다음 날 러시아 하원 대표단을 만나 '핵보유국 지위 인정받는 조건으로만 미국과 협상할 것'이라고 했다.이런 상황에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