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포기가 하고 싶어요! 부자 되기 직전 나타나는 의외의 징조
지금 하고 있는 그 일, 많이 힘든가? 이젠 정말 한계 같은가? 슬슬 그만두고 싶은가? 축하한다. 지금, 몇 안 남은 금빛 왕좌를 노리는 당신의 경쟁자들도 전부 똑같이 느끼고 있다.
포기하고 싶다=부자 되는 중
부자 되기 직전의 사람에게 나타나는 징조는 의외로 휘황찬란하지 않다. 그보단 소박하고, 때론 절박하고, 꽤나 합리적이다. 한국경제TV PD 출신 유튜버 주언규는 부자가 될 때 나타나는 3가지 징조 중 하나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꼽았다. 음? ‘하늘이 무너져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아니냐고? 천만의 말씀.
“(일의) 어느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그 지점을 지나는 모든 사람에게 쫙 뿌려져요. 일종의 마음 속 허들인 거죠.” 그가 말했다. 비슷한 일을 하는, 비슷한 직급과 연차의 사람이라면 대개 비슷한 고난과 고통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그 마음의 허들을 넘을수록 경쟁자들이 줄어듭니다.” 역경을 마주했다는 것? 부자 되는 길에 서 있다는 것. 힘겨울수록 고지에 가깝다는 것.
메모, 어쩔수가없다
빌 게이츠를 포함, 메모가 습관인 부자들은 다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다. 혹시 당신은 메모를 하는가? 혹시 그 이유가, 메모를 하지 않고서는 해내야 하는 일을 도저히 완벽히 해내기 어려워서인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도 ‘메모하는 부자들’ 대열에 합류할 자격이 있다. 생산적인 일을 많이 하고 있다는 뜻은, 그만큼 많은 자산을 모으고 있다는 뜻이니까.
유튜버 주언규의 경우 회사를 다니던 중 부자가 되기 위해 가욋일을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할 일을 놓치게 됐다고 한다. 일의 양이 머리로 암기할 수 있는 용량을 넘어선 것이다. 그렇게 메모를 해 일의 우선 순위를 매기고 정리하기 시작한 주언규. 그는 경제 및 자기계발 전문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을 운영하며 183만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이후 채널을 약 20억 원에 매각했다. ‘메모하는 부자’가 됐다.
아, 시간 아까워!
일하느라, 잠자는 시간도 아까운 당신. 축하한다. 부자 되기 일보직전이다. 혹은 이미 부자인데 당신만 모르고 있거나. 이러한 감정은, 정말 돈이 벌리고 있을 때 생긴다. 나도 그랬다. 직장 생활 1년차가 됐을 무렵 선배의 추천으로 종합지에 매달 피처기사를 쓸 일, 그러니까 ‘가욋일’을 할 기회가 생겼다. 사회초년생인 나에게는 꽤나 무거운 일에, 묵직한 고료였다. 연차까지 써가며 일했다. 힘든 줄도 몰랐다. 할 수만 있다면 좀 더 하고 싶었다. 본능적으로 알았다. 이 일, 돈이 되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무엇보다, 미래에 더 값진 기회로 연결될 길이라는 것을. 만약 내가 부자가 된다면, 나는 그 시기를 주요 ‘징조’로 믿어 의심치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