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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지난 2014년 1월 이후 6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셋값도 올랐지만, 그보다 매매가격이 더 크게 뛰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수도권에서 전셋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면서, 전세가율이 다시 반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6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65.8%로, 2014년 1월(65.4%) 이후 가장 낮았다. 집값이 10억원이라면, 전셋값은 6억5800만원이었다는 뜻이다. 서울 전세가율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