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中서 매일 2만명 입국, 한국은 최악 위험국인데도 완전히 무대책
우한 폐렴 사태가 한 달을 맞은 31일 중국 내 확진자가 1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200명을 넘어섰다. 하루 확진 환자는 최근 들어서는 2000명 가까이로 폭증 양상이다. 이날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미국은 중국 전역에 대한 여행 금지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은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이 있는 외국인은 입국을 차단하기로 했다. 이탈리아는 자국 내 감염 사례가 확인되자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 편 운항을 중단시켰고, 러시아는 중국과 국경 일부 폐쇄에 이어 양국 간 여객 열차 운행까지 대부분 중단시키겠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