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선거 공작 피의자들 검찰 비난, 당당하면 왜 수사팀 학살했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30일 울산시장 선거 공작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임 전 실장은 울산 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대리해 송철호 시장에게 출마하라고 하고 송 시장의 민주당 내 경쟁자에게 공직을 줘 매수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비서실장으로 있을 당시의 정무수석과 민정수석실 비서관들, 균형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이 후보 매수, 하명 수사, 공약 지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런데 임 전 실장이 선거 공작과 관련이 없다고 한다면 그게 더 이상하다.임 전 실장은 "검찰이 1년 8개월을 덮어둔 사건" "검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