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방위비 협상 "아직 노력 남았다"
미 국무부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해 "이견을 좁히는 데 상당한 노력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한국 내에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제동을 건 것이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우리는 한·미 양국이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에 거의 합의했다는 보도들을 봤다"며 "실제로는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차이를 좁히는 데 상당한 노력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다른 국무부 고위 관계자도 이날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때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