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남북 올림픽 구상은 그림의 떡… 文대통령, 라라랜드에 살고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는 18일(현지 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2032년 올림픽 공동 유치'에 대해 "그림의 떡(pie in the sky)"이라고 보도했다. 남북 관계, 북한 인권 문제, 외국 관광객·기자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할 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이 신문은 "이런 중대 규모의 행사를 함께 준비할 만큼 남북한이 몇 년간 안정적 관계를 유지하고, 세계 언론과 수백만 관중이 자유롭게 경기에 참가해서 즐길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순전히 '그림의 떡'이라고 많은 분석가가 말한다"고 전했다.이 신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