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는 취업자들이 단기 일자리 선호한다는데… 장기 일자리 원하는 근로자 75만명 역대 최대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A씨는 취업에 실패한 뒤 마냥 놀 수는 없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주일에 근무일은 5일뿐이고, 그나마 하루에 2시간만 일한다. 일주일에 총 10시간 일하는 셈이다. A씨는 "몇 시간이라도 더 일하고 싶지만 편의점 주인이 최저임금 때문에 부담이 된다며 안 된다고 했다"면서 "혹독하게 일해도 좋으니 더 많이 일하고 더 벌고 싶다"고 했다.최근 정부는 '2019년 고용동향'을 발표하면서 "고용이 양적·질적으로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인 '일자리 반등의 해'였다"고 자화자찬했고, 이에 대해 일자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