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한 달 새 4배… 지금이라도 접종하세요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한 달 새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생(만 7~12세)이 가장 많았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28일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49.8명으로 한 달 전인 지난해 11월 23~30일(12.7명)과 비교해 3.92배나 됐다. 독감 의심 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이나 인후통(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의 통증) 증상을 보인 환자다. 연령별로 보면 만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128.8명)가 가장 많았고, 13~18세(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