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들의 승부, 그들의 인생 스토리… 아이돌 뽑는 오디션이 따라올 수 없는 매력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TV조선 '미스트롯'이 끝난 뒤 지상파와 종편에 각종 경연 프로들이 생겼지만, 2일 첫 방송한 '미스터트롯'은 무대 규모는 물론 출연자들의 끼와 가창력, 제작진의 연출력에 이르기까지 여타 프로그램들을 압도했다.전문가들은 나이와 직업을 불문한 '전 국민 오디션'이란 콘셉트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몰려든 '실력자'들이 펼치는 노래 대결과 다양한 연령·직업 배경을 가진 출연자들이 만들어낸 풍부한 스토리야말로 프로그램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미스트롯'의 성공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