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ru.net
World News in Korean
Июль
2020

Новости за 02.07.2020

지하철 광고벽, 접고 탈출할 수 있게 개폐형으로

Chosun Ilbo 

2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새로 설치하는 개폐형 승강장 안전문을 접어 보이고 있다. 현재 승객의 추락을 막기 위해 설치된 스크린도어는 고정식 광고벽과 열차 출·도착 때 열리고 닫히는 문으로 돼 있다. 비상 때 승객들이 쉽게 탈출할 수 있도록, 이번에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고정식 광고벽도 손잡이를 밀면 열 수 있는 개폐형으로 바꾼다.

[사설] 탈원전 고지서 날아드는 건 이제 시작일 뿐

Chosun Ilbo 

정부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손실을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보전해준다고 한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국민이 내는 전기료에서 3.7%씩 떼어내 조성한 돈이다. 탈원전으로 인한 손실을 국민에게 부담시키는 것이다. 손실 보전 대상은 월성 1호기 관련 6000억원, 신규 4기 원전 부지매입비 1000억원 등 7000억원 정도라고 한다.월성 1호기 재가동 첫해인 2015년 가동률은 95.8%였다. 그런데도 산업부와 한수원은 월성 1호기 가동률을 형편없이 낮게 가정하고 경제성이 없다...

[사설] "주한미군 과잉" 외통위원장, 30여년전 운동권 시각 걱정된다

Chosun Ilbo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주한미군은 한미 동맹 군사력의 오버캐파(overcapacity·과잉)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주한미군이 필요 이상 많으며, 현재 2만8500명인 주한 미군을 감축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북은 평양~원산선 남쪽에 100만 병력과 화력 대부분을 배치해놨다. 수도권을 겨눈 장사정포만 340여 문이다. 한국 공격용 핵미사일도 계속 증강하고 있다. 북의 오판을 막으려면 한미 연합군의 압도적 전력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국군은 2022년까지 62만에서 50만으로 줄어든다. 그 공백을 ...



[윤평중 칼럼] 윤석열 죽이기

Chosun Ilbo 

문재인 정권의 폭주가 나비효과를 만들어낸다. 정권 차원의 '윤석열 죽이기'가 오히려 '대통령 윤석열'로 가는 길을 열고 있다. 리얼미터의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가 단적인 증거다. 처음으로 조사 대상이 된 윤석열 검찰총장이 단숨에 10%대를 기록했다. 이낙연 의원(30.8%)과 이재명 경기지사(15.6%) 뒤를 이은 3위다. 지리멸렬한 야권 후보들을 멀찌감치 따돌려 '3강 구도를 형성했다'는 게 리얼미터 분석이다. 대권주자 윤석열의 파괴력은 그 누구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다.윤 총장은 '정무 감각도 없고' 정치를 하겠다고 한 적도...

[만물상] 對美 로비 자금 세계 1위

Chosun Ilbo 

한국의 대미(對美) 로비는 '코리아게이트'라는 흑역사로 출발한다. 1970년대 주한미군 감축, 인권 문제 등으로 미국과 마찰을 빚던 우리 정부는 한 재미 실업가를 통해 미 의회 내 우군 확보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엄격한 규제를 받는 미 로비 시스템을 무시하고 '한국식'으로 돈부터 뿌리다 망신을 당했다. 당시 미 언론에선 '세련되지 못한 공작의 표본 같다'는 조롱까지 나왔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국내에선 '로비스트=불법 브로커' '로비=뇌물·향응'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 ▶국내의 음침한 이미지와 달리 미국에서 로비는 수정헌법 '청...

[동서남북] 천재 시인은 왜 北에서 詩를 잃었나

Chosun Ilbo 

'섬진강 시인' 김용택이 엊그제 시집 다섯 권을 한꺼번에 냈다. 직접 쓴 시는 아니고, 죽은 시인 다섯의 시를 가려 뽑고 감상평을 달아 '머리맡에 두고 읽는 시'라는 제목을 붙였다. 김용택이 꼽은 다섯 시인은 김소월·이상·윤동주·백석·이용악. 앞의 셋은 해방 전 젊은 나이에 죽었고, 백석(1912~ 1996)과 이용악(1914~1971)은 살아서 광복을 맞았다.둘은 공통점이 여럿이다. 일본 유학 다녀와 식민지 조선에서 기자로 일했다. 1936~1937년 비슷한 시기에 첫 시집을 냈다. 토속적이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벼리는 '천재 시인...

[논설실의 뉴스 읽기] 조용히 전단 띄우는 사람들 "김일성 가짜 항일, 6·25 진실만 알리면 돼"

Chosun Ilbo 

"삐라 살포는 최후의 발악적 흉계." "불온 삐라를 갖고 있을 경우 처단할 것." 북한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1960년대 중앙정보부와 치안국이 발표한 내용이다. 당시 북은 '평양 인민의 풍족한 생활' '무상 교육, 무상 의료' 같은 내용을 삐라에 담았다. 이를 보고 실제 북으로 넘어가는 사람도 있었다. 특히 남한 권력층의 비리 의혹은 '천기누설'쯤으로 여겨졌다. 그 상황이 180도 뒤바뀐 것이다.◇"전단 보고 탈북했기에 전단 보낸다"대북풍선단 이민복 대표는 17년째 대북 전단을 날리고 있다. '왜 시작했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전...

[기자의 시각] 정의를 독점한 정의연

Chosun Ilbo 

"(조선일보는 길원옥 할머니 통장내역을 어떻게 입수했을까요? 해명을 부탁드립니다)"지난달 28일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계좌에서 2017년 입금된 국민 후원금 1억원이 불과 1시간 만에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이나영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이 보낸 문자다. 전화를 걸어도 받질 않아 문자메시지를 보내자 이렇게 답한 것이다. 질문은 1억원 행방에 대한 것이었는데 답변은 동문서답이었다. 이후 "정의연 측은 해명을 거부했다"는 내용이 기사에 달리자 이 이사장의 문자 폭탄이 쇄도했다. "기사에 대한 책임은 지겠지...



[카페 2040] 당신에게 예술이란

Chosun Ilbo 

대지미술가 크리스토(84)가 5월 마지막 날 뉴욕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아티스트 친구들의 소셜미디어에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미술사를 공부하던 대학 시절, 크리스토는 서양 근현대 미술사 수업 기말고사 직전에 등장했다. 대지미술(land art)에 대해 배울 때였다. 대지미술가들은 자연이나 구조물을 캔버스 삼아 작업한다. 잠시 존재했다 곧 사라질 작품을 만든다. 파도가 밀려오는 바닷가에 모래성을 쌓는 식이다. 크리스토는 말했다. "예술 작품이 영속한다는 건 신화에 불과하다. 우리 작품은 잠깐 지속되지만 모든 이의 뇌리에 남는다.""이...

[유현준의 도시 이야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집에서 家具가 줄어든다

Chosun Ilbo 

중산층 아파트는 왜 방 세 개에 화장실 한 개일까? 1970년대 시골을 떠나 도시로 옮기면서 한 집에 부모·자식 2대만 사는 '핵가족'의 시대가 열렸다. 동시에 실행된 인구 정책은 '둘만 낳아 잘 기르자'였다. 도시로 인구가 몰리면서 갑작스레 집이 많이 필요하자 고층 주거인 아파트가 생겨났다. 아이는 두 명을 낳으니 두 자녀가 방 하나씩 쓰고 부부가 한 방을 사용하면 방이 3개가 필요했다. 매일 샤워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자리 잡으면서 화장실에 샤워 시설이 설치되었다. 이렇게 방 3개 화장실 하나의 중산층 주거 평면이 완성되었다. 시...

[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96] 동류

Chosun Ilbo 

북송(北宋·960~1127) 때의 문인 소식(蘇軾)이 삼국(三國·220~280) 시절의 적벽(赤壁)을 회고한 문구가 있다. 시작이 이렇다. "큰 강이 동쪽으로 흘러, 물결이 천고의 영웅을 다 휩쓸고 지나갔다(大江東去, 浪淘盡, 千古風流人物)."중국의 대부분 하천은 동쪽으로 흐른다.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지세(地勢) 때문이다. 이른바 서고동저(西高東低)의 지형이다. 가장 서쪽에는 매우 높은 고원, 다음 단계는 산지(山地)가 이어지다가 동쪽으로 진입하면서 드넓은 평원(平原)을 보인다.세 단계의 사다리꼴 지형이 중국 땅의 특성이다. ...

[양해원의 말글 탐험] [120] '구분' '구별' 구별하기

Chosun Ilbo 

능가할 릉(凌) 하늘 소(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벋는다는 꽃. 능소화가 나팔을 분다. 우릴 좀 봐. 여름이야 여름. 7월 접어들었으니 당연한데, 6월 초·중순은 과연 여름인가. 여러 사전에서 '달로는 6~8월, 절기(節氣)로는 입하부터 입추 전'이란다. 말인즉슨 여름에 들어선다는 '입하(立夏)'라지만, 5월 5일 전후를 여름이라기에는…. 주억거리기 어렵다.민족문화대백과와 어느 사전이 하나 더한 풀이가 기중 그럴싸하다. '천문학적으로는 하지(夏至)부터 추분(秋分)까지.' 이마저도 평균적일 뿐, 그때그때 다른 늦봄과 초여름, 늦여...

[촌철댓글] 나라 전체가 나사 풀렸네. 나로호를 팔아먹지 그랬냐? 외

Chosun Ilbo 

▲나라 전체가 나사 풀렸네. 나로호를 팔아먹지 그랬냐?(고인균, 6월 26일 조선닷컴)[300억 들인 나로호 핵심부품을 700만원에 고물상 넘긴 항우연] 기사: 국책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는 300억원을 들여 개발한 로켓 나로호의 핵심 부품 10개를 700만원 받고 고철 덩어리로 팔았다가 열흘 만에 다시 500만원에 사들임. 자칫 발사체 핵심 기술이 고철 값에 유출될 뻔한 사건. 과학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황당한 사건"이라며 "수백억원을 들여 개발한 우리 기술이 고스란히 노출될 수도 있었다"고 지적.▲쇼~ 끝은 없는...

[팔면봉] 김현미 장관, 文 대통령에게 부동산 긴급보고 외

Chosun Ilbo 

○김현미 장관, 文 대통령에게 부동산 긴급보고. 두 분 모두 "잘 작동한다" 격려했을지 궁금.○秋법무, 헌정史 한 번밖에 없었던 총장 지휘권, 2주 새 두 차례 발동. 아이한테 총칼 주면 마구 쏘고 휘두르는 법.○푸틴, 개헌안 통과시켜 2036년까지 종신 집권 길 닦아.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진리 아직 모르는 모양.

[일사일언] 실수로 얻은 기회

Chosun Ilbo 

"실례합니다만 여긴 제 자리인데요!"내가 스마트폰에 찍힌 기차표를 내보이자 좌석에 앉아 있던 남자가 당황하며 스마트폰을 켰다. 무슨 조화인지 그의 표에도 똑같은 자리 번호가 찍혀 있었다. 다른 게 있다면 날짜! 의기양양해진 나는 이 표는 오늘 표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그때만 해도 내 표가 다음 날 표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세종시에 살면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서울을 오가다 보니 기차표에 관한 일화가 많다. 서울로 가야 하는데 부산행 차표를 끊기도 하고, 기차를 잘못 타 엉뚱한 도시에 내렸다가 다시 탄 적도 있다. 서울 오는 길에 한...

경제난 北, 평양 야경 자랑

Chosun Ilbo 

최근 대북 제재와 코로나 사태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의 노동신문이 2일 '행복의 불빛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수도의 거리'라는 제목을 달아 평양의 야경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에는 불이 환하게 켜진 고층 건물들이 보인다.

'모우라의 손!' VAR 불운으로 지워진 케인의 동점골[토트넘-셰필드 전반]

Chosun Ilbo 

셰필드전 전반, VAR 불운이 토트넘을 울렸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3일 오전 2시(한국시각) 영국 셰필드 브래멜 래인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2020시즌 EPL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섰다. . 손흥민은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로 나섰다. 토트넘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케인이 원톱, 베르바인-모우라-손흥민이 2선에 섰다. 로셀소-시소코가 더블 볼란치로, 오리에-다이어-산체스-데이비스가 포백에 포진했다.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31분 '노르웨이 국대' 산데르 베르게에게 뼈아픈 선제골을 ...

최차규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

Chosun Ilbo 

최차규(공사 28기) 예비역 공군 대장이 제28대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 최 회장은 공군참모차장, 공군작전사령관, 제34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무공수훈자회·창아의료재단, 국가유공자 80여 명에 위로금 전달

Chosun Ilbo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와 의료법인 창아의료재단(이사장 박장식)은 2일 6·25 70주년을 맞아 창원 지역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80여 명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은 "국가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과 참석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Музыкальные новости
Баста

EMIN, Баста, Полина Гагарина, Валерия и другие артисты исполнили песни Муслима Магомаева





Персональные новости
Арцах

Топливному компромиссу между Украиной и Азербайджаном пришел конец?





[부음] 영화 '장군의 아들' 작가 윤삼육 별세 외

Chosun Ilbo 

영화 '장군의 아들' 작가 윤삼육영화 '장군의 아들'(1990)의 각본을 쓰고 '살어리랏다'(1993) 등을 연출한 윤삼육(본명 윤태영·83) 감독이 2일 별세했다. 일제강점기 영화감독이자 배우였던 고(故) 윤봉춘의 장남. 3년 전 세상을 떠난 여배우 윤소정씨 오빠다.선우휘 원작·유현목 연출의 '불꽃'(1975), 이두용 감독의 '뽕'(1985), 임권택 감독의 '아다다'(1987) 등 200여 편의 시나리오를 썼다. 청룡영화상 각색상·각본상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딸 윤선희(시나리오 작가)·윤소영(드라마 작가), 아들 윤대근(안...

[인사] 예금보험공사 외

Chosun Ilbo 

▲예금보험공사◇부서장급 전보▷기금관리단장 박태준▲성균관대▷국정전문대학원장 문상호▷글로벌보험·연금대학원장 안희준▷창업지원단장 박천석▷(겸)성균어학원장 박현순▷경영전문대학원 SKK GSB Dean 추안퐁쉬▷인재교육원부원장 이정환▷국제처 외국인유학생지원팀장 겸 성균융합원행정실장 천명호▷성균어학원행정실장 강한윤▷정보통신·소프트웨어·공과대학행정실장 이승희▷총무처 관리팀장 이재필▷성균융합원행정실장 장연호▲한양대◇서울캠퍼스▷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이주▷인문과학대학장 유성호▷자연과학대학장 오차환▷경제금융대학장 이영▷간호학부장 겸 임상간호정보대...

남부군 지도자 잭슨 장군 동상 결국 철거

Chosun Ilbo 

1일(현지 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시 관계자들이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도에 찬성했던 남부연합군 지도자 토머스 잭슨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고 있다. 리치먼드시는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여론이 커지자 1919년에 설치된 잭슨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기로 했다. 잭슨 장군은 남북전쟁 당시 북부군의 공격에서 남부연합 수도인 리치먼드를 지켜내 '스톤월(Stonewall·돌로 만든 벽) 잭슨 장군'으로도 불린다.

뉴욕 트럼프 타워 앞에도 'Black Lives Matter'

Chosun Ilbo 

미국 뉴욕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맨해튼 트럼프 타워 앞에 4차선 도로를 뒤덮는 크기의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도로 그림을 그리기로 결정해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다. 트럼프가 연일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를 비난하자, 뉴욕시가 '트럼프 제국의 심장'과 같은 건축물을 조롱하고 나선 것이다.민주당 소속의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지난달 25일 "대통령은 뉴욕의 가치를 먹칠했다"며 "(트럼프가) 자기 고향이라고 주장하는 이곳에서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를 매일 되새기기 바란다"고 발표했다....

美 하루 확진자 5만명 넘자… 트럼프 "마스크 대찬성, 나도 쓰겠다"

Chosun Ilbo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1일(현지 시각) 하루에만 5만2898명 쏟아져 나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사상 최다치다. 지난달 25일부터 6일 연속 4만명대를 기록하더니, 이젠 5만명대 벽까지 깨진 것이다. 이날 남서부 선벨트(Sun Belt)에 속하는 캘리포니아·텍사스·애리조나 3개 주에서만 2만2000명이 확진됐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68만여 명, 사망자는 12만8000여 명으로 세계 1위다.마스크 착용을 '우스꽝스러운 짓'으로 비하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돌연 입장을 바꿨다. 그는 1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

英영사관 前직원 1호 망명… 현실화하는 홍콩 '헥시트'

Chosun Ilbo 

홍콩에 사는 은퇴 교사 케이시 호씨는 영국 이민(移民)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에 반대해온 영국 정부가 홍콩 주민들에게 영국 정착 기회를 확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결심했다고 한다. 호씨의 자매들은 대만 이민을 고민 중이다.홍콩 내 반중(反中) 세력을 감시·처벌하는 홍콩보안법이 시행되면서 이민을 준비하는 홍콩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1989년 중국 천안문 사태, 1997년 홍콩 반환 때처럼 홍콩의 미래를 우려한 '헥시트(홍콩+엑시트·홍콩 탈출)'가 ...

Спорт в России и мире
Москва

Федерация бокса России на ВДНХ


Загрузка...

Все новости спорта сегодня


Новости тенниса
WTA

Азаренко вышла в полуфинал турнира WTA-1000 в Майами


Загрузка...


123ru.net – это самые свежие новости из регионов и со всего мира в прямом эфире 24 часа в сутки 7 дней в неделю на всех языках мира без цензуры и предвзятости редактора. Не новости делают нас, а мы – делаем новости. Наши новости опубликованы живыми людьми в формате онлайн. Вы всегда можете добавить свои новости сиюминутно – здесь и прочитать их тут же и – сейчас в России, в Украине и в мире по темам в режиме 24/7 ежесекундно. А теперь ещё - регионы, Крым, Москва и Россия.


Загрузка...

Загрузка...

Экология в России и мире
Москва

Олег Матвиенко принял участие в совещании Федерального агентства лесного хозяйства в Москве





Путин в России и мире
Москва

Мособлдума выступила за присвоение Красноармейску высокого звания


Лукашенко в Беларуси и мире



123ru.netмеждународная интерактивная информационная сеть (ежеминутные новости с ежедневным интелектуальным архивом). Только у нас — все главные новости дня без политической цензуры. "123 Новости" — абсолютно все точки зрения, трезвая аналитика, цивилизованные споры и обсуждения без взаимных обвинений и оскорблений. Помните, что не у всех точка зрения совпадает с Вашей. Уважайте мнение других, даже если Вы отстаиваете свой взгляд и свою позицию. Ru24.net — облегчённая версия старейшего обозревателя новостей 123ru.net.

Мы не навязываем Вам своё видение, мы даём Вам объективный срез событий дня без цензуры и без купюр. Новости, какие они есть — онлайн (с поминутным архивом по всем городам и регионам России, Украины, Белоруссии и Абхазии).

123ru.net — живые новости в прямом эфире!

В любую минуту Вы можете добавить свою новость мгновенно — здесь.





Зеленский в Украине и мире
Киев

Киев признал стагнацию ВСУ по всей линии фронта


Навальный в России и мире
Москва

Силовики задержали за сутки пятерых журналистов, часть проходит по делу об «участии в работе ФБК», одного жестоко избили при задержании



Здоровье в России и мире


Частные объявления в Вашем городе, в Вашем регионе и в России






Загрузка...

Загрузка...



Певица

Певица Любовь Успенская назвала россиян своей семьей



Москва

Участок трассы М-7 Волга в районе Екатериновки в Татарстане перекроют в ночь на 30 марта

Друзья 123ru.net


Информационные партнёры 123ru.net



Спонсоры 123r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