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이대도 3월말까지 전과목 온라인 강의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주요 대학들이 개강을 1~2주 연기한 가운데, 개강 후에도 수업을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하겠다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28일 연세대는 "3월 말까지 대면 강의를 중단하고 한시적으로 모든 강의를 비대면·온라인으로 대체한다"며 "우한 코로나 확산과 캠퍼스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강의가 연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화여대도 "개강 후 2주간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고 일부 교과목은 추후 보강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개강을 3월 16일로 미뤘다...